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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예술 인문학 강의 제1강

titledlady737

최종 수정일: 2023년 6월 24일

강사 : 김예경


1. 한국 최초의 박물관은 ?

이왕가 박물관(창경궁내 대한 제국기 황실에서 설치한 최초의 박물관)

l 1909년 11월1일 설립

l 황실에서 설립하고 운영하였으며, 명품을 중심으로 불상·도자·회화 등을 수집함으로써 공공 박물관으로서 기능하였다. 국보 제83호 금동반가사유상, 청자상감 포도동자문 표주박모양 주전자 등이 이때 수집되었다. 그러나 설립과정이 주체적이었다기보다는 일본인들에 의해 주도되어 일본인들이 평가하는 유물들이 주로 수집된 측면이 없지 않다. 한편 다른 박물관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조선시대 회화 컬렉션 등 현재 국립박물관 소장품 가운데 명품이 이 시기의 수집품이 많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이왕가박물관(李王家博物館))]



l 1938년 덕수궁으로 옮겨 이왕가 미술관으로 통합되었으며, 그 후신인 덕수궁 미술관이 1969년 국립박물관에 통합됨으로써, 이왕가 박물관 소장품의 대부분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의 주요 근간을 이루고 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이왕가박물관(李王家博物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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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세이온(mouseion)이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l B.C. 4-3세기 고대 그리스 헬레니즘 시대 이집트 북단 알렉산드리아에서 출현(프톨레마이오스 1세시절) 설립

l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최초로 국경에 상관없이 그 당시의 모든 교양 서적들을 수집하여 세계의 지식들을 취합하였다. 이는 로도스아테네[7]의 서적 박람회 방문과 입항하는 모든 선박들의 책을 꺼내 진취적이며 강력한 왕의 명령이 없었으면 불가능하였을 것이다. 그들은 모든 책을 복사하여 원문은 보관하고, 복사본은 그들의 주인에게 돌려 주었다.[8] 본토와 파로스 섬을 잇는 항로와 동서간의 무역, 국제 무역의 중심지라는 알렉산드리아 시 고유의 특성 또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서고를 채우는 데 일조하였다.

l 헬레니즘 문화

알렉산더의 동서문화 융합 정책은 새로운 문화를 탄생시켰으며 이를 헬레니즘문화라고 한다. 헬레니즘 문화의 특색은 세계시민주의와 개인주의이며, 오늘날 유럽 문화의 기저는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의 두 흐름이며 유럽문화의 고대 진원지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l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역할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당시 세계 최대의 도서관으로 그 의미가 있다. 또한, 도서관의 기능과 학문 연구의 대학 기능을 동시에 했다는 점에서 국립학술원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자연 과학 연구의 중심지였고, 에우리피데스, 소포클레스, 아리스토텔레스를 비롯한 그리스 학자들 책의 원본을 상당수 소장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학자들에게 국가 차원에서 연구실을 제공하고 연구비를 지원하였다. 이러한 점에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수학, 천문학, 기하학, 의학, 응용과학 등의 분야에서 당시 학계를 주도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문화의 중심지로써의 역할도 담당하였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주변의 고대 희랍 세계 문화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하지만, 몇몇 학자들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그리스 문명 수집과 보존에만 치우치다가 새로운 학문 저술이나 희랍 문헌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리스의 문헌 수집, 배열 주석 등을 부가하였고, 그리스 문헌을 취합함은 물론 주변 국가들과 지중해, 중동, 인도 등지의 모든 언어를 그리스어로 번역하여 보전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점에서 당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문화와 학문의 중심지였다는 것은 확실할 것이다.




3. 르네상스, 근대적 갤러리와 박물관의 토대

l 프란체스코1세 studiolo , carbinet of curiosities


What is studiolo in art?

A 'studiolo' (from the Italian, meaning little studio) is a small room, often lavishly decorated, dedicated to reading, studying and writing. It is generally of a relatively private character.In the 15th century, Isabella d'Este commissioned paintings from Mantegna and other major artists for her 'studiolo' in Mantua.


What was studiolo used for?

This small room was part-office, part-laboratory, part-hiding place, and part-cabinet of curiosities. Here the prince tinkered with alchemy and kept his collection of small, precious, unusual or rare objects.




l 조르조 바사리 : 르네상스 미술사의 아버지

[미술가 열전]: 미술의 역사를 시대적 개념과 기법, 양식적으로 구분한 최초의 미술사서로 르네상스 포문을 연 치마부에보터 바사리의 시대까지 약 300년간의 방대한 미술사를 다루고 있음

1. 전통적인 세단계이론으로 미술사를 규정

고대그리스미술: 개화기

중세미술: 몰락기

르네상스 미술: 소생기.. 미켈란젤로가 르네상스 미술의 전성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함


2. 미술의 주체는 미술가이며 미술가의 능력이 미술사를 발전시켰음을 단언했다. 르네상스이전 미술가는 모방가로 인식되면 수공업기술자와 같은 취급을 받았으나 르네상스이후 미술가 역시 모방가에서 벗어나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갖춘 창작자로 인정 받기 시작했다

l 15세기 르네상스 피렌체의 메디치가문과 우피치미술관(조르조 바사리 건축)

우피치 미술관(이탈리아어: Galleria degli Uffizi)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에 위치한 피렌체 역사지구에 있는 시뇨리아 광장에서 가까운 중요한 미술관이다.

지배 가문인 메디치 가문의 몰락 이후, 그들의 미술품 컬랙션은 마지막 메디치 가의 후손인 안나 마리아 루이자 데 메디치가 상의를 한 끝에 피렌체 시에 기부되었다. 우피치 미술관은 최초의 현대적 박물관 중 하나이며, 이곳의 미술관은 16세기 이래로 요청에 따라 방문객들에게 개방되었고, 1765년에는 공식적으로 대중들에게 개방하였고, 1865년에 정식 박물관이 되었다.


우피치는 비챤틴 미술품을 비롯 제오토, 레어나르도다빈티,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보티첼리, 티치아노, 카라바조등의 작품 약 3100여점을소장하고 있다.





l 분더캄머 : 분더캄머Wunderkammer-- 독일어권에서는 진열실을 가리키는 말로서 '분더캄머'라는 용어가 자리잡고 있었다. 그것은 '경이로운 방'이라는 의미였는데, 이 인상적인 명칭은 그 자체로 공간의 특징을 잘 드러내준다. 분더캄머에는 일상생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온갖 진기한 광물이나 이국적인 도자기, 희귀동식물의 화석, 심지어는 성자의 유골이 화려한 그림이나 조각품들과 함께 어우러져 있어서, 처음 이 방에 들어서는 사람들의 '놀라움(Wunder)'을 자아냈던 것이다.

l 쿤스트캄머 : ​쿤스트캄머Kunstkammer-- 수장가는 분더캄머를 가끔씩 지인들에게 공개하며 우쭐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엄한 왕실에서는 이러한 다소 경박한 명칭보다는 고상한 '쿤스트캄머(Kunstkammer)'라는 명칭을 선호했다. 그것은 말 그대로 '예술품이 있는 방'을 의미했다.



3. 근대적 공공 박물관의 탄생

l 17세기 말~18세기 중반 공공박물관이 본격적으로 확산

l 근대에 이르러 박물관은 공공 박물관의 형식으로 변화하였으며 일반 대중들의 관심도 증가하였다. 궁정, 귀족들이 근대적 시민혁명을 거치며 자신의 의도에 따라 소장품을 개방하거나 개인, 국가, 공공단체들이 공익을 위한다는 의도로 수집을 했던 시점이었다.

l 루브르박물관

l 대항해 시대를 거치면서 수집한 각종 미술품과 유물들을 보관 .. 프랑스혁명이후 대중에게 공개됨

l 페르가몬 박물관 : 페르가몬 박물관(독일어: Pergamonmuseum)은 베를린박물관 섬 안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알프레트 메셀루트비히 호프만에 의해 설계되었으며, 1910년부터 1930년까지 약 20년에 걸쳐 완공되었다. 내부에는 제우스의 대제단 (또는 '페르가몬 제단')을 비롯한 밀레토스의 시장문, 이슈타르 문 등 기념비적 건축물들이 유적지 현지에서 출토된 그대로 옮겨져, 실제 크기로 재건되어 전시되어 있다. 이에 따라 전시품의 소유권에 관한 국가간 법적 논쟁에

휘말려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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